생성형 AI 패션 이미지 스타트업 '엔엑스엔랩스',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11-29 10:00:03
수정 2024-11-29 10:00:0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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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및 이커머스 특화 생성형 AI서비스를 개발 중인 엔엑스엔랩스(NXN Labs)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최종 선정, 1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민간투자사가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하면 정부자금을 매칭, 3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엔엑스엔랩스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패션과 이커머스 업계의 상품 이미지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기 위해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중이다. 특히 스탠포드, 옥스퍼드, 서울대, KAIST 출신 등 국내∙외 AI 인재들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으며, 창업 2개월 만에 네이버, KB 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AI 스타트업들을 육성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NVIDIA Inception) 프로그램, 구글 포 스타트업 (Google for Startups) 프로그램, 아마존 미국 SaaS Delegation 프로그램 선정 등 기술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창업 첫 해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엔엑스엔랩스는 첫 서비스로 제품 이미지만으로 모델 착용 이미지를 생성하는 디퓨전 모델을 개발, 기존 ‘스테이블 디퓨전 (Stable Diffusion)’ 모델 활용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미지를 대량 생성하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방대한 양의 신상품이 입고되는 국내외 유명 패션 플랫폼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익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원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멀티모달(Multi Modal) AI 디퓨전 모델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압도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잡는 생성 AI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엑스엔랩스는 장기적으로 패션, 이커머스 업계의 난제인 가상 피팅(Virtual Try-On)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민간투자사가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하면 정부자금을 매칭, 3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엔엑스엔랩스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패션과 이커머스 업계의 상품 이미지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기 위해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중이다. 특히 스탠포드, 옥스퍼드, 서울대, KAIST 출신 등 국내∙외 AI 인재들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으며, 창업 2개월 만에 네이버, KB 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AI 스타트업들을 육성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NVIDIA Inception) 프로그램, 구글 포 스타트업 (Google for Startups) 프로그램, 아마존 미국 SaaS Delegation 프로그램 선정 등 기술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창업 첫 해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엔엑스엔랩스는 첫 서비스로 제품 이미지만으로 모델 착용 이미지를 생성하는 디퓨전 모델을 개발, 기존 ‘스테이블 디퓨전 (Stable Diffusion)’ 모델 활용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미지를 대량 생성하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방대한 양의 신상품이 입고되는 국내외 유명 패션 플랫폼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익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원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멀티모달(Multi Modal) AI 디퓨전 모델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압도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잡는 생성 AI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엑스엔랩스는 장기적으로 패션, 이커머스 업계의 난제인 가상 피팅(Virtual Try-On)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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