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대구서 라이브 콘서트 펼친다

전국 입력 2023-08-12 11:55:25 수정 2023-08-12 11:55:2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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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오후 2시, 7시 30분. 대구 MH컨벤션 7층
고급 뷔페 식사 오픈 오전 11시 30분, 오후 5시. 대구 MH컨벤션 6층
공연 예매 문의 전화(010 - 6737 - 8386)

[대구=김정희기자] '미스터 월드', '슈퍼스타K3', '팬텀싱어' 등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다방면에서 매력을 보여준 가수 류지광.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중저음의 묵직한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류지광의 '동굴보이스'를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오는 10월 9일 대구 MH컨벤션(구. 문화웨딩)에서 오후 2시, 7시 30분 '류지광 라이브 콘서트'가 2회 열린다.
 

새로운 공연문화를 추구하는 글소리미디어는 12일 류지광 라이브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미스터월드’, ‘슈퍼스타K3', '팬텀싱어', '미스터트롯' 등 11년 동안 경연에 자주 나가서 경연 중독이냐는 오해를 샀지만 "본인의 생존을 위해 나간 것"이라고 직접 해명한 류지광은 "미스터트롯 1대 1 데스매치 때 임영웅을 지목한 건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이기 때문에 그나마 욕을 덜 먹고 떨어지기 위해서 일부러 강자인 임영웅을 택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싱글앨범 1집 ‘5호선 여인’을 발표하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지광은 특별한 공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중 가수 공연은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져 가수와 관객과의 거리감마저 느껴진다.
 

관객 중심이기보다 가수 중심의 무대가 펼쳐진다.

대구에서 펼쳐지는 류지광의 공연은
삶의 질적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새로운 문화를 소비하려는 욕구가 강해지는 추세에 맞춰 특별한 형식으로 기획된다.
 

공연전에 고급 뷔페 식사가 제공되고, 대형 공연장이 아닌 300여 명의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 가까이서 류지광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류지광 콘서트 주관기획사 관계자는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해 간만큼의 가성비가 안나온다.”면서 “VIP좌석을 구입하고 공연장에 가보면 무대와 상당히 떨어져서 영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집에서 TV로 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푸념 섞인 말들이 많이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류지광 공연은 300여 명의 관객이 가수의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고급 뷔페 식사가 제공돼 가성비는 최고다. 식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5년 데뷔해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고 ‘트로트로 데뷔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고 하는 류지광은 팝·발라드·팝페라·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무대 가까이서 류지광의 노래와 춤, 토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거라 기대되는 공연 예매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이 공연은 (주)덕산코트랜, 대흥(주) 생생대추, 청운신협, 이인상베이커리, 한국저널리스트아카데미가 후원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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