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주도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 출범

전국 입력 2023-08-13 19:44:35 수정 2023-08-13 19:44:35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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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창 경성대 교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특강

민주당 제주도당 당직자와 당원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발대식에서 피켓을 들고 항의 표시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제주=금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당사 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제주도당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총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집행위원장),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및 당원과 당직자 등이 함께 했다.

 

발대식 후, 김해창 경성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도당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부위원장은 관련 상임위 제주도의원과 관련 분야 관계자 등이 맡았다.


위성곤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할 정부가 이웃나라 일본에서 핵 오염수를 우리 앞바다에 푼다는데,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며 "분노한 국민과 함께 국민 생명은 안중에 없고 일본편만 드는 정부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야 함과 동시에 일본의 무도한 핵 오염수 방류 시도가 중단될 수 있도록 더 큰 국민의 목소리를 모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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