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의정활동 매진하라는 뜻, 최선 다해 국민 섬길 것"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행안위)이 국회 헌정기념관(국회박물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단체로, 매년 국정감사모니터단을 운영하고 국회의원 의정활동 분석을 통해 헌정대상을 수여하는 등 입법기관을 감시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제21대 국회 3차년도 기간 국회의원별로 본회의 재석율, 상임위 출석율, 법안표결 참여, 대표법안발의 및 법안통과율, 통과된 공동발의 법안, 국정감사 출석율, 국정감사 성적 등 12가지 지표를 계량화해 상위 의원(25%)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지난 5월에는 '후쿠시마 특별법'(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고, 7월에는 '공항소음법'(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재호 의원은 "부족한 제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하며, "21대 국회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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