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씨, 유기 셀레늄 강화 식품에 대한 국내 특허 취득
경제·산업
입력 2023-08-21 11:13:01
수정 2023-08-21 11:13:01
정의준 기자
0개

종합 식품 솔루션기업 ㈜에스알씨(이하 SRC)는 유기 셀레늄이 ‘강화된 해양 미세조류를 포함하는 돈까스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증강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영양소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 섭취량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셀레늄 주요 섭취 경로는 곡류보다 육류와 밀가공식품에서 더 많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해당 식단으로는 권장량에 비해 셀레늄 섭취가 비교적 부족하며, 한국의 토양은 미네랄 함량이 낮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 농산물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는 셀레늄의 양 역시 낮다.
SRC는 한국인의 식단에서의 부족한 셀레늄 섭취를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제품에 유기 셀레늄을 강화한 해양 미세조류를 첨가하는 제품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업체 관계자는 "셀레늄은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다른 항산화제보다 더 강력한 작용을 한다”며 “글루타치온의 생성을 도와 질병, 감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유기 셀레늄이 강화된 해양 미세조류를 이용해 건강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