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가 등급’ 달성
대구시 산하 공기업 유일 ‘가 등급’ 획득
새 정부 최초 기관 통합 완료로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기틀 마련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영평가는 전국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방법은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됐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가 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은 전체의 9.0%(25개 기관)이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민선8기 대구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적극 동참하여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공단 간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
특히, 기관 통합 이후 ▲예산절감 및 대 시민 공공서비스 개선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 획득 ▲대구시 주관 시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한적십자 주관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등 다방면의 성과를 달성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하수, 소각, 매립, 도로, 교통, 공원,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의 운영 효율성 강화와 지역상생, 디지털 전환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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