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행복도시락 무상 제공' 학교 현장 점검

전국 입력 2023-08-23 08:07:47 수정 2023-08-23 08:07:47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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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교육청 중 최초 방학 중 무상 점심 제공 큰 호응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행복도시락’ 운영 학교를 방문, 위생 안전 · 영양균형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전남교육청]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행복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무안지역 학교를 22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행복도시락’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지도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락 제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도시락 제공 현황 및 종류, 위생 안전관리, 영양균형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사업 운영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행복도시락 사업은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 도내 401개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만796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는 안심과 만족을,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방학 중 무상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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