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구강보건사업 평가 최우수상 '전국 1위'
구강건강 토털케어, 내 손안에 구강보건센터 등 사회적약자 맞춤형
[광주=김준원 기자]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평가다. 올해는 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에 따라 1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구강보건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사회적약자가 밀집되어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추진을 통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구강건강 토털케어 ▲장애아동 구강관리 ▲내 손안에 구강보건센터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이 소득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구강건강 격차를 효과적으로 해소하였다는 호평을 얻어 광주시 북구는 1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리는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일상회복 이후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구강건강 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소득 편차에 따른 구강보건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 강화 등 공공구강보건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조지연 의원, ‘자연공존지역’ 근거법 대표발의
- BPA,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쾌거'
- 부산시, '세계 지능형도시' 아시아 2위·세계 13위 달성
- 경북테크노파크, 엘살바도르 제조기업 디지털전환 기술지도 위한 초청연수 진행
- 중남미 관광객 유치 위해 팔 걷는다, 관광공사 멕시코시티지사 개소
- ‘하늘반창고 키즈’의 따뜻한 하루!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사회와 함께 김장 봉사활동 실시
-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국무총리 표창’수상
- 성남시, 첫 눈 밤샘 제설작업…인력 148명, 장비 213대 투입
- 시흥시, 2025년 예산안 1조 8,778억 원 편성...2,537억 원(15.6%) 증액↑
- 경기도, 부동산개발업법 위반한 50개 업체 적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 공식차량 선정
- 2정부 "반도체 위기 극복에 가용 자원 총동원…정책금융 14조 쏟는다"
- 3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전기차 생태계 확장"
- 4논현동 ‘펜트힐 캐스케이드’ 3가구 무순위 진행…청약 자격은
- 5LIG넥스원,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식 개최…수중전력 강화 기여
- 6산업부,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국가표준 제정 예고
- 7산업부, 미국 新 행정부 출범 대비 공급망 통상환경 불확실성 점검
- 8조지연 의원, ‘자연공존지역’ 근거법 대표발의
- 9BPA,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쾌거'
- 10아모레퍼시픽, 2024 ‘A MORE 뷰티플 챌린지’ 성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