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대학생 진로탐색 교육 기부 활동…광화문 기관 릴레이 방문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4일 ‘광화문One팀’ 소속기관과 함께 대학생 릴레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나는 광화문으로 간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국 대학생들은 이날 광화문 인근 소재 4개 기관(K-SURE·한국언론진흥재단·법무법인(유한)태평양·매일홀딩스)을 릴레이 방문했다.
각 기관 소개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직장 내부 시설 견학 및 현직자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언론·법률·제조유통업 등 다양한 직무분야별 직장을 탐방하며 일일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무보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민간·지자체 등 ‘광화문One팀’ 소속 총 5개 기관이 협업한 프로젝트이다. 서울시 청년정책 제공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홍보·참여자 모집을 진행하였다.
< 광화문One 팀>은 2021년 5월 ESG 가치실현을 위해 광화문 인근에 있는 20여개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이 함께 결성한 ESG 협의체이다. 지역 환경보호, 소외계층 돌봄,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무보는 본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무대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서 2022년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무보는 2022년부터 대학생 대상 직무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 취업 업! Cheer up!”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입사 5년차 미만 무보 직원들이 일일 취업멘토로 각 대학을 방문, 소규모 취업컨설팅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총 8개 대학, 381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직무 교육 외에도 무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출초보 무역실무’, ‘무역실무 심화강의’ 등 수준별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광화문 소재 기관들이 대학생들을 현장으로 초청하여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명실상부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서 유관 기관들과 다각도로 협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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