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운동법 결합 '부티크 피트니스' 국내 첫선

전국 입력 2023-09-18 08:21:24 수정 2023-09-18 08:21:24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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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음필라테스' 정하음 대표…10월4일 오픈
신체교정하며 한번에 즐기는 신개념 운동방식

'하음필라테스' 정하음 대표. [사진=정하음]

[전주=이인호 기자] 동양의 요가와 서양의 스트레칭, 발레 등 다양한 스포츠의 원리를 종합해 만든 운동법 '필라테스'가 자세 교정 운동법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국에서 대중화 돼 있는 '부티크 피트니스' 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가 세간의 이목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음필라테스' 정하음(29) 대표.

정하음 대표가 간단하게 필라테스 동작을 선보였다. [사진=정하음]

정 대표는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에 자극을 주어 단련하는 운동으로 온몸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잘못된 자세로 틀어진 몸을 바로 잡아주는 신체 교정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운동 기구를 적절하게 사용해 온몸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필라테스를 통해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오는 10월4일 국내 최초로 선보일 '부티크 피트니스' 는 기존 운동방식을 벗어나 필라테스·웨이트·요가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운동으로 벌써 부터 운동매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경기 부천에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필라테스 숍을 오픈했다. ‘강사를 가르치는 강사’로 대한요가협회 산하 필라테스 자격증반도 운영 중이다. 


정 대표는 "고교시절 무용을 배워 대학 진학 후 무용을 계속해 자주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요가강사로 활동을 하면서 허리와 목 상태가 나빠져 내 건강을 지키지 위해 필라테스를 배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나가면 늘 치이고 밀려나는 왜소한 체구에서 벗어나고 싶어 외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바디를 가지고 싶어 피트니스 운동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조금 더 탄탄한 몸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시작했던 근력 운동으로 자신감이 생겨 첫 출전한 2017 나바코리아 피트니스 대회 'TOP6' 를 시작으로 그해 열린 2017년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챔피언십 한국대회 미즈 비키니 '쇼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키니 부문 우승 후 여러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아 결국 이듬해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빠오빠나’를 내면서 트로트에도 도전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정 대표는 "필라테스는 우리가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관절의 움직임을 사용하면서 기능적인 움직임을 회복시키고 몸과 마음의 통합을 만들어 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필라테스는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효과를 볼 수 있고 체형교정,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 신개념 운동방식인 ‘부티크 피트니스’를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제 이름을 걸고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음 헬스&뷰티 mall'을 런칭할 예정이다.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하음 대표는 매트&소도구 필라테스, 기구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과 요가지도자 자격증 1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PCAKOREA에서 운영 중인 피트니스 대회 공식 MC로 활동하면서 필라테스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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