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우수농산물 37건 대형유통사 입점
지역 농산물 가공품 30여곳 생산업체 60여개 제품 참여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에서 총 157건의 상담 중 37건이 대형 유통사에 입점 확정됐다고 밝혔다.
입점 '적극 검토'도 4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배즙, 찰보리빵, 숙성홍어회, 곱창김, 누룽지칩, 식혜류 등 나주지역 우수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하는 30개 업체가 60여 개의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우체국쇼핑, 11번가, 티몬, Y-MART 등 13개 국내 대형 유통사의 상품기획자(MD) 20명이 참석했으며, 유통사별 입점 지원 및 상품 문제점, 개선점 도출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품평상담회의 최종 목표는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의 농식품 가공업체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민선 8기 중점 공약으로 추진중이며 농식품 가공업체의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판로 확보 등에 사업비 2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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