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도서관, 헌책을 새 책으로 이틀간 '한 책 도서교환전'
10월 4~5일, 소장도서를 추천도서로 1대1 무료 교환

[광주=김준원 기자] 헌책을 가져오면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행사가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정보마루’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정보마루 동편 1층에서 ‘한 책 도서교환전’을 연다.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 1권을, 추천 도서 1권으로 무료 교환해주는 행사다.
전남대가 지정한 ‘올해의 한 책’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를 비롯해, ‘동반도서’인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 저)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김상현 저) ▲가족 공부(최광현 저) ▲깻잎 투쟁기(우춘희 저) 등 5권 중 원하는 책 1권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도서교환전은 지역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3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은 물론이고, 관심있는 지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권만 교환할 수 있으며, 2014년 이전 출판도서, 만화, 수험서, 학습서, 잡지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집된 도서는 교내 생활관에 기증해 교육용으로 활용된다.
장우권 도서관장은 “책장에 보관 중인 도서를 올해의 한 책과 동반 도서로 교환하는 행사를 통해, 개인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im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38세금징수TF팀', 지방세 체납원인 압류차량 인도명령
- 안동 풍산시장,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식관광 거점화 첫걸음
- 안동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출시
-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30억 원 달성
- 경북도,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및 추모벽 명각식 개최
- 경북도, APEC 전 분야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포항 오천읍에 ‘첫 삽’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만나 핵심현안 지원 요청
- 대구시,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뜻깊은 경축행사 개최
- 대구 북구, '온-배움' 온라인 평생학습 하반기 학습자 모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38세금징수TF팀', 지방세 체납원인 압류차량 인도명령
- 2안동 풍산시장,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식관광 거점화 첫걸음
- 3안동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출시
- 4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30억 원 달성
- 5경북도,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및 추모벽 명각식 개최
- 6경북도, APEC 전 분야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 7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포항 오천읍에 ‘첫 삽’
- 8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만나 핵심현안 지원 요청
- 9대구시,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뜻깊은 경축행사 개최
- 10대구 북구, '온-배움' 온라인 평생학습 하반기 학습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