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콘텐츠진흥원, 2023 양성평등 영화제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3-10-04 11:34:45
수정 2023-10-04 11:34:45
정의준 기자
0개

로컬콘텐츠진흥원는 오는 14일 천안시 문성동 일원에서 양성평등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 영화제는 ‘2023년 충청남도 양성평등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야외 단편영화 상영회이며, 성평등에 관한 이해와 사회적 관심·배려를 촉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제1회 [필름×젠더] 단편영화 공모’ 당선작인 오지수 감독의 ‘허밍’과 신승은 감독의 ‘프론트맨’이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마주하게 되는 젠더와 일상의 문제를 영화적 상상력으로 탁월하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정준원 로컬콘텐츠진흥원장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영화라는 수단으로 요즘 대두되고 있는 교내갈등과 젠더이슈에 대해 고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로컬콘텐츠진흥원은 편견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컬콘텐츠진흥원은 양성평등, 다문화, 어린이, 시니어, 국가균형발전, 도시재생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적·세대적·지역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디자인적 사고로 해결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의협 "무허가 녹용 판매 업체, 영구 퇴출해야"
- 가수 이기찬, 이지현도 재발한 ‘허리디스크’…한의통합치료 해볼까?
- "EGFR 변이 폐암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요법…3년 생존율 60%"
- 중앙대병원, 로봇심포지엄 성료…로봇수술 최신지견 공유
- 난청과 헷갈리는 ‘성인 청각신경병증’ MRI 기반 진단 방법 나와
- 서울성모병원, 아태지역 첫 ‘단일공 비뇨기 로봇수술’ 1000례 달성
- 고려대 의대, 과기정통부 25개 과제 선정…연구비 45억 원 수주
- 이화의료원, 바스젠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 암·치매 진단 5분 만에…강남성심병원, 3세대 디지털 PET-CT 운영
- '러닝 열풍'에 나도 도전? 약이 될 때, 독이 될 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 대전환’사업 발표
- 2안동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청년 네트워킹의 장 마련
- 3안동시, 산불 피해 딛고 만휴정 정비 완료…9월 25일 공식 개방
- 4안동시, 영양군과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 5대구 북구청,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성황리 개최
- 6대구 북구청-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 개최
- 7의성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전해
- 8의성군,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9의성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획득
- 10의성군, 상점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