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끊김 없는 이동 경험' 모빌리티 신사업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3-10-16 18:49:27 수정 2023-10-16 18:49:27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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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로 모빌리티 개념이 확장되면서 모빌리티는 이제 탈 것을 넘어 일상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빌리티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박세아 기자입니다.

 

[기자]

쏘카가 네이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차를 빌리고 싶다”고 주문하면 클로바 X가 이용자 목적에 맞춰 차량을 골라줍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이동할 경우 이동 경로를 비롯해 아이와 함께 타기 좋은 카셰어링 차량을 추천해줍니다.

 

쏘카는 연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12년간 2만 여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면서 확보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고객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천·예약 기능도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윤문엽 쏘카 매니저

"앞으로 쏘카는 AI 기반 신사업을 확대해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으로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모빌리티 데이터를 학습한 AI를 활용해 관련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며..."

 

쏘카는 이용자에게 끊김 없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사업 추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앱에서 쏘카 예약이 가능해지고,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활용해 유휴 주차공간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자율주행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모빌리티 기술이 발전하는 흐름에 맞춰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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