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가족과 '가을소풍'

전국 입력 2023-10-18 10:28:04 수정 2023-10-18 10:28:04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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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간 희망 울타리 계기 마련

전북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 60세 이상 주민 40여 명과 ‘행복드林(림) 가을소풍’을 떠났다. [사진=완주군]

[완주=이인호 기자] 전북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 60세 이상 주민 40여 명과 ‘행복드林(림) 가을소풍’을 떠났다.


17일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소양면 드림뜰힐링팜을 찾아 행복드林(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십 종의 꽃과 나무들로 이루어진 장소에서 산책을 하고, 온실 안에서 스칸디아모스액자 만들기 체험과 함께 동물교감, 숲속을 바라보며 허브차 마시기 등 몸과 마음의 충전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일형 프로그램이지만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해 서로 든든한 희망 울타리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자연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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