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한 달 만에 또 인하
금융·증권
입력 2024-11-28 10:19:36
수정 2024-11-28 10:19:36
이연아 기자
0개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0.25%p 인하...3.25%에서 3.00%로
한은 기준금리 연속 인하 결정...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0%로 0.25%p 인하했다.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 이후 한 달 만에 또 다시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한은은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 0.25%p 인상을 시작으로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다, 지난달 11일 38개월 만에 통화정책 방향 전환을 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속 인하한 것은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은은 2008년 10월부터 2009년 2월까지 4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바 있다.
한은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배경에는 내수 부진과 경기 성장 부진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의 기준금리 연속인하 결정은 금융시장 예상과 다른 결정이다.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채권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고, 응답자 83%가 기준금리 동결 전망으로 답변했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GD 카드’ 나온다…하나카드 성수동 팝업 오픈
- 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임박…이억원 “정비는 동의, 절차는 신중”
- '불장'에 은행도 판매 채비…증권사 ELS 활기 되찾나
- AI 찐 수혜는 로봇株…쏟아지는 텐베거에 ‘환호’
- 신보 "이사장 숙박비 논란, 국제행사 초성수기 영향…회의실 임차 절감"
- 라이프 네트웍스 “자체 AI 제작 영상으로 코인 백서 공개”
- 비에이치아이, 3분기 누적 영업익 512억…전년비 259%↑
- 파미셀, 3분기 누적 매출 794억·영업이익 246억
- 대원미디어, 3분기 매출액 929억…전년比 54.9%↑
- 신한은행, 신한갤러리 두 번째 기획전 '먼지를 걷는 자들'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종복 기장군수, 올해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영예
- 2화성특례시, '중소기업 산업재해·중대재해 대응 방안 세미나’ 개최
- 3'현장 중심 행정 철학'…김성 장흥군수, '군민과의 대화'로 장흥 변화를 이끌다
- 4‘GD 카드’ 나온다…하나카드 성수동 팝업 오픈
- 5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임박…이억원 “정비는 동의, 절차는 신중”
- 6“통화 중에도 AI로 검색”…LGU+, ‘익시오 AI 비서’ 공개
- 7삼성·LG, 벤츠와 미래車 동맹…‘전장 사업’ 강화
- 8'불장'에 은행도 판매 채비…증권사 ELS 활기 되찾나
- 9AI 찐 수혜는 로봇株…쏟아지는 텐베거에 ‘환호’
- 10카톡 개편 두 달…이용자 90% “개편 피로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