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규모 공유재산 매각 추진
5만8천㎡ 규모, 시민들 재산권 행사 기여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소규모 공유재산 매각을 적극 추진한다.
익산시는 시유지가 사유지 안이나 진출입로에 위치하고 있어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거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주는 공유재산을 선정해 실수요자에게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기준가액 29억원 규모 일반재산 302필지(5만8000㎡)를 대상으로 도로개설 잔여지 등 활용가치가 없는 행정재산을 적극 발굴해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농지취득자격증서 발급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 후 입찰 또는 수의계약 방법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금액은 2인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상으로 결정하며, 매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회계과 재산관리계를 방문해 공유재산 매수희망 조사서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매각 여부 및 방법을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전 부적합한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해 세외수입을 증대하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각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인접 시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어 향후 행정목적을 위해 사용가능한 토지, 당해 공유재산을 매각하면 남겨지는 잔여 시유재산의 효용이 감소되는 경우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남도의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문…전남형 재난안전 정책 논의
- 강진군, 소비쿠폰 신청률 93%…"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될 것"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통합누리집 운영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광주시, 교통약자 스마트카 개발 국비 70억 확보
- '일본뇌염 경보', 기피제 사용·피부노출 최소화해야
- 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으로 시술 지속 유도
- 김영록 전남지사 "극한호우 이재민 즉각 현장조치" 긴급 지시
- 대구 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개발 조속한 추진 촉구
- 수성문화재단, 대만 관광객 대상 환영 이벤트 ‘웰컴 투 수성’ 운영
- 정해서 유승산업(주) 대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웰푸드, 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5년째 이어져
- 2NHN, ‘2025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3’ 참가자 모집 개시
- 3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AI 및 클라우드 개발 인재 양성
- 4포커스에이아이-페이온플러스, '소프트POS' 공동 사업 협약
- 5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완판
- 6교보증권
- 7유안타증권, '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 오픈
- 8대한광통신, '차세대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 위한 연구개발 수행
- 9LG유플러스, 여름 휴가철 전용 혜택 강화
- 10LG전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쇼츠'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