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글로벌 고객 수주 나선다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CPHI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마련해 CPHI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전시장 메인 위치에 대규모 부스(225㎡, 68평)를 설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배출량 등 기후변화대응 관심이 고조되는 유럽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 자재 등 친환경 소재로 부스를 구축했다.
또 부스 벽면에는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60만 4000리터), 신규 기술 플랫폼 등 주요 경쟁력을 알린다.
먼저, 지난 4월 착공해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의 시작을 알린 5공장(18만 리터)을 소개한다. 오는 2025년 4월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생산능력은 총 78만 4000리터가 된다.
또한 지난 8월 위탁개발(CDO)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 패키지인 '맞춤형 개발 솔루션(Customized CMC Solution)'도 소개하며 CDO 고객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스에는 고객사 미팅 및 현장 고객 대응 등을 위한 라운지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활발한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중장년·남성 맞춤형 복합시술 전략 제시
- 일동제약, 류승룡 모델 '아로나민 골드' 새 TV광고 온에어
- “해킹 사태 막아라”…정보보호 공시 집중 검증
- 연이은 사망사고에…건설업계 공공수주 타격
- 애경, AK플라자 살린다…“지역밀착형 쇼핑몰로”
- KT, 2분기 영업익 1兆 ‘사상최대’…“AX 사업 본격화”
- “여천NCC 부도위기 넘겼다”…체질 개선은 숙제
- 더 센 비만약 ‘마운자로’ 출시에…‘위고비’ 가격 인하
- 삼성중공업, FLNG 수주 ‘비상’…“투자중단에 中 공세”
- DL건설 "안전확인 전까지 작업 중지"…전 임원 사표 제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도, "환경범죄 집중 단속"…미신고 폐수시설·하천 오염 드러나
- 2수원시, 장애인 복지 우수,, ‘새빛이음’시스템 구축
- 3강원랜드, 홍콩 대표 여행사‘Travel Expert’와 GSA 계약 체결
- 4밥상공동체복지재단, 원주시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선풍기·생수 후원
- 5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 6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 광복 80주년 맞아 오성규 애국지사 위문
- 7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중장년·남성 맞춤형 복합시술 전략 제시
- 8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 총력
- 9인천시·말레이시아, 여성 일자리·창업 지원 맞손
- 10인천 신설 초·중학교 명칭 논란…“기존 학교와 혼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