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테크 팀, ‘2023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아이디어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공간테크 팀(정민시)이 ‘2023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자사가 개발한 혁신적인 조류발전 기술이 큰 주목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크류형 블레이드를 이용한 구조물 일체형 조류발전장치로 해양환경에서 에너지를 획득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스크류형 블레이드를 활용한 구조물 일체형 조류발전장치는 스크류를 유속 방향에 경사지게 설치해 수차 날개를 항력 편차 작용으로 회전하게 한다. 이러한 설계는 토목 구조물을 수차 회전축과 일체화하여 구조물을 단순화하고 회전축을 안정화시킨다.
또한 수차 날개 외부로 형성되는 간섭 구조물이 없어 수차 대형화, 유체 저항 작용점 위치 선점 등을 용이하게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차 모듈을 적용할 수 있으며, 제작, 설치, 보수, 관리가 간편해지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해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해 조류발전의 경제성을 높여준다.
정민시 공간테크 팀 팀장은 “스크류형 블레이드를 이용한 구조물 일체형 조류발전장치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산∙학∙연의 협력과 정부 및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협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기업과 정부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고, 우리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개척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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