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자금 대출 발생이자 전액 지원’ 접수

전국 입력 2023-10-31 09:05:44 수정 2023-10-31 09:05:44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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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업 시행…2699명 1억3천여만원 지원 교육비 경감 앞장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익산시]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대학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로 대출받은 학자금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30일 시는 내달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익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10월 30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신청은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서 작성과 함께 주민등록초본과 재학(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대출 정보, 주소, 대학(원) 재학 정보 등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되고,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최종 지원내역은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2023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등록금에서 생활비까지 이자지원의 폭을 확대해 상반기에 254명의 학생에게 2100만을 지원했다.


2017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 시행 이후 2699명에게 1억 3천 6백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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