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여야 국회의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도 핵심사업 예산 협의

전국 입력 2024-11-27 20:34:29 수정 2024-11-27 20:34:29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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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SOC·반도체·바이오 등 현안사업의 필요성 설명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춘천=강원순 기자]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 최종 심사단계인 국회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2일 국회 방문에 이어 27일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황희정 예산기준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사업들의 국비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오찬도 함께했다.
 
핵심 사업은 SOC, 미래산업, 폐광 등 3개 분야 10개 사업, 754억 원으로 수도권 강원 시대의 교통망 구축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업들이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한다”며 “말씀하신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요청드린 사업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가속을 붙여줄 사업들”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예산 심의는 각 상임위별 심사를 마치고, 예결위 심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도에서는 예산결산 조정 소위 심사의 밀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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