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댄스 챌린지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디지털 세상' 뮤직비디오

[무안=김준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디지털 세상’ 이란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이 학생들과 함께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에 탑재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홍보 영상에서 '보컬'은 한국창의예술고, '댄스'는 전남예술고 학생들이 맡았다.
먼저 11월 중 댄스 챌린지를 열고, 12월에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 후 전남교육TV에 탑재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숏폼(음원 중 1분 이내) 동영상을 촬영해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예방교육을 실현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가 우리 청소년의 일상 가까이에 있고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주목했다.
이에 디지털 사용이 일상화된 학생들의 디지털 성인지 감수성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인지 교육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문화예술과 연계한 디지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댄스 챌린지는 곧 완성될 로블록스 활용 게임 콘텐츠와 더불어 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교육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시민성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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