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e스포츠산업센터, e스포츠 국제 교류대회·포럼 성료

전국 입력 2023-11-15 17:50:09 수정 2023-11-15 17:50:09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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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내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e스포츠 국제 교류대회 및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광주=김준원 기자] 조선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e스포츠 국제 교류대회 및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5일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우)에 따르면 ‘아시아 e스포츠 국제 교류대회 및 포럼’은 아시아권역 이스포츠 참가자들에게 광주광역시를 알리고 건전한 국제교류를 통해 이스포츠 여가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마련됐으며 1부에서는 ‘2022 항저우 AG성과와 미래 학교 이스포츠의 방향’ 대한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 연사로 초청된 빅픽쳐인터렉티브 구마태 실장은 ‘이스포츠의 스포츠화 현황 점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이스포츠가 올림픽에 포함되는 것을 원하며 올림픽이 가진 권위를 이용하고 싶은게 아닌 이스포츠는 이미 권위가 없어도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장애인이스포츠협회 이사겸 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최경환 교수, 전남대학교 김주영 연구원, 몽골이스포츠협회(MESA) 암아르자르갈 알탄호약(Amarjargal Altankhuyag)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다.


2부에서는 ‘아시아 e스포츠 국제 교류대회’가 열렸다. 아시아 e스포츠 국제 교류대회는 FC 온라인 종목으로 한국(광주광역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4개국에서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지난 2022항저우 아시안 게임 이스포츠 FC 온라인 종목에서 5위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국가대표선수인 ‘라마디탸 모하메드 에가(RAHMADITYA Mohammad Ega)’ 선수도 참가해 더욱 흥미가 배가 됐다. 대회 진행방식은 국가별 토너먼트 3전 2선승제로 인도네시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을 소개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두치와뿌꾸, 방배우, 유봉훈 등)를 해설 및 게스트로 초대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를 실시간 중계했다. 


김현우 아시아 e스포츠산업지원센터장은 “e스포츠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채택됐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이에 아시아 e스포츠산업지원센터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e스포츠 산업의 가치를 발굴해 e스포츠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지난 8월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초 학교 운동부 이스포츠팀을 창설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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