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등학교, 신한은행과 고등학생 전용 학사앱 구축 업무협약 체결
배재고등학교(교장 이효준)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고등학교 학사 전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배달앱 '땡겨요'를 구축하고,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 사업 영토를 활발하게 확장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금융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배재고등학교와 협력해 고등학생 전용 모바일 학사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한 배재고등학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2023년 현재 약 10만 명의 동문을 보유하고 있다.
배재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으로부터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대상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종합 커뮤니티 서비스’, 대학교 연계를 통한 대학 전공 관련 콘텐츠 제공, 주요 학교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학생회 투표, 기숙사 출입, 각종 시설물 예약관리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 등을 원앱으로 제공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금융기업의 우수한 인프라와 보안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배재고등학교가 디지털시대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역으로 성장할 스마트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배재고등학교에 스마트 플랫폼을 도입하게 되어 뜻깊다”며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고등학교 스마트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승자 없는' 줄다리기…조선·철강 '후판가격 협상' 팽팽
- [분양캘린더] 내주 2,255가구 분양…"지방에 물량 집중"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전기차 ‘캐즘’에도 작년 車 수출 역대 두번째 실적…올해는?
- [위클리비즈] ‘오징어 게임’ 처럼…“줄다리기 한판 하실까요?”
- 고려아연 주총 D-6…'캐스팅 보트' 국민연금 손은?
- 현대차그룹, 印 공략 박차…기아 ‘시로스’ 양산 개시
- 유통업계, 물류 인프라 투자…“당일배송 강화”
- 한수원-美 웨스팅하우스 지재권 분쟁 종료…체코 원전 '청신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2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 3아이웨어 브랜드 ‘알브레히트 뒤러’, 브랜드 캠페인 ‘페르소나’ 공개
- 4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5'승자 없는' 줄다리기…조선·철강 '후판가격 협상' 팽팽
- 6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7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8내주 2,255가구 분양…"지방에 물량 집중"
- 9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10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