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첫 회추위…내달 5일 회장 후보
증권·금융
입력 2023-11-27 13:52:41
수정 2023-11-27 13:52:41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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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차기 회장을 뽑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27일 가동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여러후보들 가운데 다음달 2일 최종 후보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손보회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 등의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회추위는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코리안리 등 6개사 대표와 성주호 보험학회장 및 이항석 한국리스크학회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이날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회추위의 다음달 5일 후보군을 정하는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현재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허경욱 전 기재부 차관이 유력 후보다. 다만 업계에서는 관 출신의 새로운 인물이 후보로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 손보협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22일 만료되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1인 후보 선정도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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