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SW마이스터고 학생들 '소프트웨이브 2023' 혁신AI 서비스 선보여
자체 개발 분리수거 안내 앱 '미소'…입학전형 확인 시스템도 관심 집중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 2023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SW 전시회이다. 이곳에서는 320여 개 기업이 560개 부스를 꾸려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광주소마고 학생들은 부스를 운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자체 개발한 친환경 앱 '미소'와 입학 지원 서비스 'Hello GSM'을 소개했다.
'미소'는 재활용이 어려운 물건을 촬영하면 AI가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해주는 앱으로, 배달 증가로 인한 재활용 쓰레기 문제에 대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광주소마고 '더모먼트' 동아리 학생들이 개발한 'Hello GSM'은 광주소마고의 입학 지원 및 면접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광주소마고의 신입생 지원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최홍진 교장은 “학생들이 개발한 앱이 대한민국 최대 소프트웨어 박람회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명숙 남원시의원 "관광지 민간개발 패소…시민 앞 책임 다하라"
- 남원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16일간 일정 시작
-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다채로운 행사…성황리 마무리
- 순창군 이미용협회,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따뜻한 손길 나눠
- 순창군, 제19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 고창 교촌마을,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선정
- 전남도, ‘도민 삶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신규시책 발굴
- 장수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준비 최종 점검
- 신민호 전남도의원,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 지원 조례 제정 추진
- 광주시,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내년 재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반원익 “인도 시장, 중견기업 글로벌 성장 교두보 돼야”
- 2한국토요타자동차, 올웨이즈 위드 렉서스·토요타 서비스 캠페인
- 3중진공,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성료
- 4한명숙 남원시의원 "관광지 민간개발 패소…시민 앞 책임 다하라"
- 5소상공인연합회,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적극 환영"
- 6유니켐, 배우 팬덤 플랫폼 하이앤드 61억원에 인수
- 7韓-伊 비즈니스 포럼 개최…녹색경제·스마트 모빌리티 협력 논의
- 8한화에어로스페이스, 2700억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
- 9BMW 코리아, ‘프리즈 뮤직 2025’ 성료
- 10기보, 인구소멸지역 전통시장 찾아 민생경제 회복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