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100%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 3주년 맞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100%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에서 ‘곧장기부 3주년 생일파티’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100% 기부 플랫폼이다. 투명한 기부를 위해 물품 구매 시 오픈마켓 시스템을 이용하며, 영수증과 배송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이를 기부자에게 실시간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 및 수수료는 전액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에서 연 ‘곧장기부 3주년 생일파티’ 모습. [사진=SK행복나눔재단]
최근에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곧장기부-임팩트기부’를 론칭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라벨 동화책 제공,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 제공 등 다양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곧장기부 3주년 생일파티는 곧장기부 론칭 3주년을 맞아 최적의 기부 모델을 만들기 위해 그간 고민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곧장기부는 왜 만들었나요? △우당탕탕 곧장기부 성장기 △함께 만드는 2024 곧장기부 등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현장을 찾지 못한 기부자들을 위해 기부자 애칭 짓기, 기부 후기 공유 등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곧장기부를 통해 기부한 기부자, 협업한 파트너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곧장기부가 시작된 과정을 들으며 진정성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성장하길 응원한다’, ‘이런 투명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에서 연 ‘곧장기부 3주년 생일파티’ 모습. [사진=SK행복나눔재단]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박은실 매니저는 “곧장기부에 보여주신 기부자님들의 관심과 신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모금처 확대,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제공 등 다방면으로 확장해나갈 생각”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이후 곧장기부를 통해 전해진 누적 기부금은 17억7,236만7,456원이며 △누적 기부자 수 1만589명 △누적 전달한 장바구니 3,124개 △필요한 물품을 선물 받은 아이들 9만5,671명 △SK행복나눔재단 누적 부담금 9,316만1,415원을 기록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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