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연임 성공…"사유림경영·임업금융 활성화 새 역할 설정할 것"
'제269회 임시총회'서 제22대 중앙회장으로 당선 확정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제269회 임시총회'를 열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는 단독후보로 조합장 132명이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당선이 확정돼 공표됐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림조합이 임가소득 지원을 넘어 국민 안전보호에 앞장서고 사유림경영과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역할을 설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 다각화를 통한 임가소득 지원과 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 강화 ▲회원조합 수익성 개선과 금융사업 활성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유림경영 활성화 패러다임 수립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4일부터 오는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최창호 회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거쳤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자문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위원, 강원도 명예도지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과 농립축산식품부 중앙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부위원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전남지사 표창을 시작으로 2001년 농림부장관 표창, 2003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표창, 2004년 제주도지사 표창, 200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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