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3년 완전 인증’ 획득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반려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해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 공고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신청한 17개 대학 가운데 계명문화대학교 등 6개 대학만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지역에서는 계명문화대학교와 수성대학교가 유일하다.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022년 12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데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우수한 실습환경과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으로 △조직 및 운영 △교육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등 5개 영역 모든 평가항목에서 적격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완전 인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은 내년 2월에 시행되는 제3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동물병원의 간호사로 반려동물 선진국에서는 전문직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직업군이다.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2022년에 신설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교 등을 졸업(예정)해야만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반려동물보건과 서명기 학과장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맞춤형 취업 및 실습 지원을 기반으로 이번에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 동물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역량 있는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3학년도에 펫토탈케어학부에서 반려동물보건과를 분리 신설했으며, 대구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지역 대형 동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실습환경을 겸비하는 등 전문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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