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아부다비 ‘ICA 2023’ 참가
기록물 및 고문서∙문화재 보존 친환경 소독 장비 ‘BIO-MASTER’

세계 기록물 및 문화재 등의 문화 유산 보존과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가 지난 10월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2023’에 참석해 기록물 및 고문서∙문화재를 보존하는 친환경소독 장비 ‘BIO-MASTER(바이오마스터)’를 직접 선보였다고 밝혔다.
‘BIO-MASTER’는 국가의 중요 기록물과 고문서∙문화재 등을 식물추출성분을 이용한 친환경 약제로 소독해 각종 곰팡이 및 세균, 해충 등의 생물학적 피해로부터 예방하고 국보 등을 장기간 보존하기 위한 친환경 소독장비로 지난 1999년 한국기계연구원, 충남대학교와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친환경소독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신제품)인증을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ICA 2023’ 참가를 통해 전 세계 각국의 기록관리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서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며 “’BIO-MASTER’ 친환경 소독 시스템에 대한 높은 수요와 그에 따른 긍정적인 수출 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미스트의 친환경소독 시스템은 국내 및 해외 공식 시험 기관으로부터 효능을 인증 받아 현재 유럽, 중동, 아시아 등 해외 국가기록원, 시청, 박물관, 도서관과 등 다양한 정부∙공공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화꽃에서 추출한 피레트린 천연살충제를 도입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제품까지 개발해 판매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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