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최대주주 소니드 유증 납입 완료…배터리 설계 신사업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3-12-27 15:32:16
수정 2023-12-27 15:32:1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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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메디콕스가 유증 대금 납입 완료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후 2시30분 현재 메디콕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1,1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디콕스는 최대주주인 소니드 대상 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소니드의 지분은 11.63%에서 30.05%로 확대됐다.
메디콕스는 이번 자금조달로 이오셀(EOCELL)과 합작법인 설립 및 사업설명회, R&D센터∙맞춤형 배터리셀 플랜트 건립 등 순차적으로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업체 대상의 추가 투자 유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메디콕스는 미국 배터리셀 회사 이오셀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객 맞춤형 배터리셀 제조 및 설계·플랜트 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오셀의 엔지니어들은 BMW,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다임러 등 유명 완성차 브랜드의 하이브리드(PHEV) 및 배터리 전기차(BEV) 배터리 설계 핵심 기술을 제공했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최근 K-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이 낮아지고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니즈가 더욱 커진 만큼 이오셀의 맞춤형 배터리 설계 핵심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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