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에코텍, 기업공개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3-12-27 17:05:56
수정 2023-12-27 17:05:5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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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리사이클링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 동명에코텍이 2024년 기업공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동명에코텍은 지난 2018년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이 모두 가능한 토탈 솔루션 기업을 모토로 설립되었으며, 배터리 철거에서부터 수집/운반 및 재활용까지 리사이클링 밸류체인의 전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해당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가금속 회수 기술은 동종업계의 기술보다 뛰어난 회수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정에서 나오는 폐수를 재사용함해 폐수를 저감시키는 동시에 침출용액으로부터 코발트 및 망간을 동시에 회수하는 분리정제 기술이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2022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에 14,478㎡의 공장부지를 분양 받은 바 있다”며 “오는 2024년 2월 중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제3공장을 착공함과 동시에 상장주간사를 선정하여 숙원사업인 기업공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금속 추출관련 대규모 제조시설 및 부대시설이 포함될 새만금 공장이 완공되면 매출규모를 2027년까지 700억원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고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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