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105억원 규모 드라마 ‘환상연가’ 제작
증권·금융
입력 2023-12-28 18:34:18
수정 2023-12-28 18:34:1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KBS(한국방송공사)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환상연가’의 외주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105억원 규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공동제작 판타지오, 몬스터유니온)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내년 1월 2일 방영을 시작한다. 드라마 ‘약한 영웅’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훈과 떠오르는 신예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올해 기존 매니지먼트와 음반 기획, 제작을 통해 얻은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4세대 보이그룹 론칭은 물론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드라마 제작 능력까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며 "내년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후속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텐트폴 작품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획개발로 제작사로서 역량을 강화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