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새해 첫 현장행정은 스마트공장
전국
입력 2024-01-04 20:52:26
수정 2024-01-04 20:52:26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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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전문업체 (주)나리찬 방문…전북형 삼성 스마트 공장 가속도
[전주=박민홍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4일 올해 첫 현장행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익산의 ㈜나리찬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삼성전자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김대중·한정수·윤영숙·김정수 도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김치류 제조 기업인 ㈜나리찬은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으로 기존 매출이 37억원에서 120억원 가량 뛰어올랐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김치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주)나리찬 문성호 대표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상황 및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기업간담회에서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중소 제조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전북도는 14개 시군, 삼성전자, 스마트CEO포럼, 전북TP와 함께 전국 최초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연간 사업비 99억원을 투자해 기존 대‧중소 상생형 사업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300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기업의 생태계를 바꾸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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