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도 말(馬)달리자’

전국 입력 2024-01-08 10:54:26 수정 2024-01-08 10:54:26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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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47억 원 투입…농촌 신성장동력 육성

전주 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올해 도내 말산업 육성을 위해 3개 분야에 47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우선 23억원을 투자해 소규모 농촌형 승마시설 개선, 승용마 조련‧번식, 승마장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생 승마체험 및 승마인구 도내 유입을 위한 농촌관광 승마 확대 추진,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을 위해서는 18억원을 투입한다.


전주 기전대학을 중심으로 한 도내 전문인력양성기관에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승마지도사, 조련사 등 말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도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북도는 말산업을 농촌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희선 전북도 축산과장은 “전북이 자연과 함께하는 승마체험‧힐링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농어촌 관광과 연계한 가족단위 체험객 확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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