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올해 예산 5109억 원 편성…‘역대 최대’

전국 입력 2026-01-02 17:25:09 수정 2026-01-02 17:25:0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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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7.1% 증가…‘5000억 원대 재정 운영’ 본격화

진도군청 전경.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올해 예산으로 5109억 원을 편성하며 군 재정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2025년도 당초 예산인 4362억 원보다 747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은 17.1%에 달한다. 군은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5000억 원대 재정 운영 체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올해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50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5억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97억 원으로 2억 원이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림수산분야 1193억 원(23.8%) ▲사회복지분야 1104억 원(22%) ▲문화관광분야 491억 원(9.8%) ▲환경분야 371억 원(7.4%) 등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이 집중적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창·염대·십일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25억 원)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45억1000만 원) ▲진도항 배후지 공공하수처리 2단계 사업(35억 원) ▲간호복지인력 기숙사건립(29억3000만 원) ▲인문치유 관광루트 명소화 사업(29억3000만 원) ▲진도농수산물 유통물류허브센터조성(24억 원) ▲나리항 정비사업(21억3000만 원) ▲죽항도 선착장 보강사업(1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이고 군민 생활에 꼭 필요한 민생경제와 사회복지 분야에 예산을 집중했다”며 “사상 첫 5000억 원 재정 시대를 맞은 이번 예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재정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최종예산 6170억 원 가운데 1950억 원을 농림수산분야에 투입해 3년 연속으로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농수산분야에 편성해 왔다.

진도군은 올해에도 농림수산분야에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편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도비 지원 사업 확보에 집중하며 농어업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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