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마켓, 지속가능 농업 위한 ‘못난이 과일 꾸러미 프로젝트’ 진행

못난이농산물 전문 직거래 중개 플랫폼 ‘못난이마켓’이 올해도 농가와 환경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가치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행되는 2024년 첫 프로젝트는 못난이농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소량의 ‘못난이 과일 꾸러미 프로젝트’로 ‘정직한농부’, ‘사랑꽃농장’이 참여하며, 오는 19일까지 귤, 한라봉, 사과, 고구마 등 모두 못난이농산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도 못난이마켓은 '못난이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원물 외에 못난이농산물을 활용한 식품들을 소개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충청북도의 못난이 배추로 만든 '어쩌다 못난이 김치', 오야오얏의 못난이 자두로 만든 '철없는자두떡'와 '김천샌드', 우리두리머물다의 못난이 쌀로 만든 '미식혜' 및 '박식혜’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못난이마켓은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농가에게 맛이나 영양에는 차이가 없으나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질 위기에 있는 못난이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버려질 뻔한 못난이농산물을 구매해 환경오염을 막고 농가에 직접 도움을 주며, 상품을 구매하는 것 이상의 더 큰 가치와 경험을 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버려질 위기에 처해있는 전국각지의 못난이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탄생했다”며 “원하는 종류의 저렴한 못난이농산물을 사고 싶을 때 농가에서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앱 플랫폼으로 소비자와 농가에게 가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가에 기여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못난이마켓은 앞으로도 못난이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단순 거래 중개를 넘어 못난이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가와 환경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오픈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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