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균 예비후보, ‘청년 공약’. . .“수성구, 청년친화도시로 지정 추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오창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청년이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수성 추진’을 표방했다.
오창균 예비후보는 그 일환으로 13일 “청년이 행복한 수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아들·딸을 위한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청년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기반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오 예비후보는 “수성구는 청년 공간이 중구나 북구에 비해 부족하다. 청년들이 머물고 어울리며, 도전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알파시티 일대가 새로운 청년 커뮤니티로 적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범어네거리와 법원·검찰청 후적지, 주변 법조타운 일대에 교육 콘텐츠 및 디지털 기업을 유치하는 등 ‘청년창업밸리’를 만들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오 예비후보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1천개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군부대 이전을 통해 확보되는 공간에 벤처기업가와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안정적인 경제·문화활동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오 예비후보는 “수성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 인구가 많은 반면에 청년 커뮤니티와 청년 일자리 기반이 부족하다”며 “젊은 수성구의 위상에 걸맞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청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창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출신다운 정책 전문가로서의 진면목을 공약으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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