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전남도,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온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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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18 00:05:44
수정 2024-01-18 00:05:44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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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준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협력 방안을 포함한 특화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남도와 함께 2월로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기학과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글로컬 대학 등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1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라남도, 지역 대학, 지자체, 고등학교 관계자 50명이 참석해 협의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율형 공립고 2.0, 협약형 특성화고 등 지역 인재 육성·정주를 위한 고교-대학-지자체-기업 연계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 대학 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고등학교, 지역 대학, 지자체, 기업의 연계는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전략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자율형 공립고 2.0, 협약형 특성화고 등을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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