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 IMM인베로부터 약 1,300억 투자 유치
증권·금융
입력 2024-01-19 09:31:24
수정 2024-01-19 09:31:2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약 1,3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켄코아는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민규 대표는 본인의 켄코아 지분 전체를 특수목적법인에 현물출자 했다. 이로써 IMM인베스트먼트와 공동 투자 및 공동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우주 기업으로 이미 과거 투자를 통해 경영진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특히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경영진의 훌륭한 위기관리 및 사업확장 역량까지 검증이 됐다고 판단했다”며 “켄코아가 진정한 글로벌 항공우주 티어(Tier) 1 공급사로 거듭나려는 시점에 본 투자를 통해 켄코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당사를 오랜기간 지켜보고, 운용자산이 약 7조원에 이르는 IMM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켄코아의 글로벌 영업력과 IMM의 든든한 지원, 본격 성장세에 들어선 시장 환경이 합쳐져 켄코아의 엄청난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피, 닷새째 오르며 장중 3200 돌파…3년 10개월만
-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럭키드로우' 이벤트 진행
- IBK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하회 전망"
- '스테이블코인 기대' NHN KCP, 페이코와 시너지 주목
- 새 정부 기조 따라…우리銀, '포용금융 플랫폼' 키운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주택 시장 과열 진정시켜야"
-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뤄지나…희비 갈리는 증권株
- '부동산 STO 플랫폼' 루센트블록, 첫 부동산 매각 성사
- BNK부산은행·케이뱅크, 하반기 공동대출 상품 출시 예고
- 포커스에이아이, '크레더 전략적 투자 협약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남군, 정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 '전폭 환영'…"재생에너지 메카로 우뚝 설 것"
- 2박형덕 동두천시장, 미군 공여지 반환 촉구…“국가가 약속 지켜야”
- 3쿠팡 택배기사 10명 중 6명 ‘주 5일 근무’…CJ는 0.15명 그쳐
- 4오산시 '의료취약 어르신 대상 방문 사업' 시범운영
- 5안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802억 원 부과해
- 6도성훈 인천교육감,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 7가평군, '물류창고' 허가…"주거지 인접 갈등 우려"
- 8의왕시 안치권 부시장, 폭염 장기화 따른 현장점검
- 9정장선 평택시장 폭염 대응 현장점검 실시
- 10조용익 부천시장 “GTX-D 연계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