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남원 누리투어' 성료

전국 입력 2025-11-13 11:33:32 수정 2025-11-13 11:33:3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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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15명 참여, 1박 2일간 누리시민 혜택 체험형 홍보 '호응'
12월 2차 일반 청년 투어로 누리시민제도 확산 추진

인플루언서 15명이 참여한 '청년 누리투어' 1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이 남원 누리시민 가맹점 현장을 체험하며 남원의 매력을 SNS로 공유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인플루언서 15명을 대상으로 한 '2025 청년 누리투어'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의 생활인구 유입형 정책인 '누리시민제도'의 청년층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남원 곳곳의 누리시민 가맹점을 방문해 할인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광한루원, 피오리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남원 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누렸고, 그 과정과 후기를 SNS 및 블로그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남원의 매력을 널리 전했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간편한 온라인 가입만으로 남원 시민처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남원과 연결된 느낌이 들어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 누리시민제도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는 남원시 대표 생활인구 제도로,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과 지역 가맹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투어는 제도 체험형 홍보를 통해 청년층의 관심을 이끌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3~4일 관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2차 '청년 누리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남원시 누리집 또는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남원에서 누리시민 혜택을 경험함으로써 남원을 더 가까운 도시로 느끼길 바란다"며 "누리시민제도를 중심으로 한 생활인구 유입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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