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균 예비후보 “수성구에 EBS 한국교육방송, 교육부 유치하겠다”

전국 입력 2024-01-22 14:13:48 수정 2024-01-22 14:13:48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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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가 가진 교육 강점을 ‘더 강하게’ 교육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

[사진=오창균 예비후보]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오창균 수성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성구에 EBS 한국교육방송, 교육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21일 동서미래포럼 교육위원회 주최 교육 정책 간담회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수성구가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갖고 있는 만큼 수성구가 갖고 있는 교육의 강점을 더 강하게할 필요가 있다교육도시 수성구의 위상을 더 키우기 위해 경제 유발 효과가 큰 한국교육방송과 교육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의 교육에 고부가가치의 경제의 옷을 입히겠다는 오 예비후보는 범어·만촌·황금지역에 교육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전하는 법원·검찰청 후적지와 주변 법조타운, 수성구청 및 수성경찰서 후적지, 범어네거리 등에 새로운 공간을 확보해 교육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을 적극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디지털 기업과 교육 콘텐츠 기업 유치로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2 알파시티, 군부대 이전 등 수성구가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심 거점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디지털 융·복합 인재·벤처기업가 및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한 ‘K-에듀케이션센터설립을 제시했다.

 

이민청 설립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큰 사업체로부터 영세음식점까지 필요한 내외국인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코리아드림센터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고(), K-팝고, K-뷰티고, K-푸드고 등 특화교육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를 설립해 고교 단계에서부터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은 오 예비후보에게 학생들에게 교육 받을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교육정책도 주문했다.

 

오 예비후보는 사교육비 경감, 학원 교습시간 연장 등 학부모들의 피부에 와 닿는 교육 정책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답변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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