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누적 50억 개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24-01-22 16:57:12
수정 2024-01-22 16:57:12
황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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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매출 6조·연 매출 3,300억 원 돌파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위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사진)'이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윌은 2000년 출시돼 올해로 출시 24주년을 맞았다. 연간 매출액은 3,300억 원에 이르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 원을 넘어선 기능성 발효유다.
hy는 과거 국내 발효유 시장이 ‘장’ 건강 제품에 주를 이루던 시절, 발효유 제품인 ‘윌’ 개발을 통해 발효유 제품 영역을 ‘위’ 건강까지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 니즈에 맞춰 현재까지 총 10차례의 제품 개선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2010년에는 저지방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핵심 소재인 유산균의 경우 hy 특허 유산균인 'HP7'을 적용했다. 2023년에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을 넣어 기능성을 강화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용띠 해인 2000년 출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올해로 세 번째 용띠 해를 맞이했다”며 “2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은 만큼,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지속적인 연구로 ‘위 건강 대표 발효유’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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