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증권금융과 ‘동반성장협약’ 체결
400억 원의 대출 재원으로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 대상 대출금리 연 1.52%p 감면
ESG컨설팅, 가업승계를 위한 Wise컨설팅 및 KB굿잡 등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과 한국증권금융이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어제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해당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한국증권금융은 400억 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 모두 포함하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서비스로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연 1.52%p의 대출금리를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ESG컨설팅을 비롯해 재무 및 세무 진단과 가업승계를 위한 Wise컨설팅,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KB굿잡 서비스 등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우리사주제도 도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근로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금융부담 완화를 비롯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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