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설경보, 내일까지 15cm 더 내릴 듯

전국 입력 2024-01-23 14:05:18 수정 2024-01-23 14:05:18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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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실 운영 장비 196대 인력 223명 제설현장 투입

김한종 군수가 재난상황실에서 제설작업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장성=주남현 기자] 대설경보가 내려진 23일 전남 장성군은 가용 제설장비와 자원봉사 주민 트랙터 등 196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도로, 고갯길 등지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23명의 제설인력을 투입했다. 군 공직자들도 22일 18시부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4.8cm를 기록하고 있으며, 24일까지 15c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읍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라"며 "제설작업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많은 눈이 내려 시설하우스 등 농가 피해가 예상된다"며 "읍면에서는 현장시찰, 상황보고 등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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