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관광재단, 전남 관광상품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싱가포르 ‘아트박스 애비뉴’서 전남도 전시관 운영…8만명 방문
관광창업자·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10종 해외 첫 선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이 육성한 관광창업자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10종이 싱가포르의 ‘아트박스 애비뉴 2024(Artbox Avenue 2024)’를 통해 전 세계에 케이(K)-전남 관광콘텐츠를 홍보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26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열리는 ‘아트박스 애비뉴 2024’는 매년 전 세계 유명 로컬 관광상품을 전시하는 플리마켓 행사다. 최대 4개 나라 300여 업체가 참여하고 평균 8만 명이 방문한다.
전남 관광창업자와 주민사업체가 생산한 관광상품인 미식먹거리와 관광기념품 등 9개 업체 10종이 이번 행사에서 해외 첫 선을 보인다. 해외 예술가, 기획자가 만든 우수 예술작품 및 수공예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가 확정된 상품은 지난해 전남관광재단이 전 세계 로컬 상품 플리마켓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발굴하는 전문기획사 상품기획가(MD)를 초빙해 ‘지역 관광상품 선발 품평회’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 상품은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모티브로 한 유자 모양 캔들, 목포 근대역사문화관과 목포의 대표(시그니처) 관광자원을 미식 스토리화한 ‘목포가오란다’, 구례 특산물 산수유를 활용한 미식 상품 ‘산수유 양갱’ 등 전남의 특화 관광자원을 상품화한 제품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사진=전남도]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케이-컬처 관심도가 높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 참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현지 쇼핑몰 입점 및 팝업스토어 기획 등 전남 관광상품의 해외 진출을 추진해 전남의 매력을 더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원랜드, 3자 협력 통해 카지노 게임기구 직접 제조‧판매 나선다
- 원주시, 중앙선 완전개통 기념 관광지 이용료 할인 추진
- 통합관사 문 연 횡성군, 직원 복지수준 한 단계 도약
- 광해광업공단 관내 장애아동에 전자 학습기기 지원
- 강원대학교병원, 1월부터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 안도걸 의원, ‘2024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 수상
- 기장군, 부산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38세금징수TF팀' 출범
- 부산항만공사, 동절기 부산항 건설현장 대상 불시 안전감찰 진행
- 강대식 의원, 대구 동구군위군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3억원 확보
- 경산 하양꿈바우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리집도 호텔처럼"...투숙객 사로잡은 호텔 곰인형
- 2두산에너빌, 계엄 여파 우려 불식…원전 사업 순항
- 3IBK기업은행 사상 첫 단독 파업…"영업점 직원 55% 참여"
- 4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돌파…재계 “내년이 더 걱정”
- 5‘석화 살리기’ 나섰지만…업계 “정부 적극 지원 필요”
- 6알리익스프레스 손잡은 G마켓…게임체인저 되나
- 7강원랜드, 3자 협력 통해 카지노 게임기구 직접 제조‧판매 나선다
- 8농협금융 회장 후보에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 9환율 상승에 연말에도 맥 못추는 금융·증권株
- 10신세계, 밸류업 공시…“3년간 매년 자사주 20만주 이상 소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