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2024년 'N키즈 금융학교' 대상자 모집

[서울경제TV=김도하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5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N키즈 금융학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역별 초등학생 저학년(1학년~3학년) 및 고학년(4학년~6학년)으로,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단계 월별 금융교육특강 참여(3월~6월) ▲2단계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금융·직업 체험 참여(7월) ▲3단계 금융교육 리뷰 ▲4단계 '금융 골든벨' 참여(8월)로 꾸려졌다.

N키즈 금융학교는 지난 2022년 수도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3개 지역(서울본부, 강원, 울산)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6개 지역(서울본부, 서울(강남), 대구, 부산, 울산, 전남)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본부는 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 각 50명 이내, 타지역은 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 각 10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며 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성장 원동력인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다양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계적 금융교육 및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금융교육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