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맘 편한 100원 택시' 카드결제시스템 구축…2월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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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25 20:24:17
수정 2024-01-25 20:24:17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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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김준원 기자] 전남 화순군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맘(Mom) 편한 100원 택시'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오는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 또는 광장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5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현재 78개 마을 1,186명이 지원받고 있다.
그동안 100원 택시는 쿠폰을 제작해 이용자에게 배부하고, 택시 사업자가 100원 택시 쿠폰을 첨부한 정산서를 읍․면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었다.
군에서는 100원 택시 카드결제시스템 구축 배경 및 추진계획을 택시 사업자에게 설명하는 등 4회에 걸친 간담회 등을 실시한 결과 관내 운행 중인 택시 136대 모두 사업에 동참해 앱 미터기로 교체했고, 지난 12월 말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100원 택시 이용금액은 1인당 월 5만 원(매월 1일 0시 자동충전, 이월 불가)이며, 이용 시 교통카드와 함께 100원을 지출하고, 월 5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100원 택시 카드결제시스템 시행으로 군 예산 절감과 개인·택시 종사자들의 이용 편의성 증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 각도로 연구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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