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장성아카데미, 김홍준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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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30 16:24:33
수정 2024-01-30 16:24:33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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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르네상스'의 기원과 현재의 쟁점 주재로 이야기 나눔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진행중인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김 원장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 조감독을 거쳐 1994년 '장미빛 인생'을 연출해 백상예술대상 신임감독상을 수상했다.
부천국제판타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를 맡아 국내 영화산업 다변화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는 2월 1일 개최되는 장성아카데미 강연에서, 김 원장은 문화원 세대에서 출발해 영화제작 현장, 영화학교, 영화제 등 다양한 곳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기원과 현재의 쟁점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공연과 본강연으로 구성되며, 이번 주에는 '광주버스킹' 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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