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과수 정정지원단 작업 본격화
전국
입력 2024-02-13 10:52:00
수정 2024-02-13 10:52:00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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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상품성 향상을 위한 불필요한 가지 솎는 작업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 과수 전정지원단이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활동을 시작했다.
전정 작업은 과일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요한다. 그동안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전국 대다수의 농가가 전정작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장성군은 전문교육을 통해 자체 육성한 '과수 전정지원단'을 운영 중으로, 농업인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올해는 8일 남면 감 농가를 시작으로 3월까지 25헥타르(ha) 규모를 작업할 계획으로 고령, 장애인, 여성 농업인의 경우 전정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품질 과일 생산의 견인차 역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라며 "과일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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